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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전력분석) 한화이글스/감독/선발투수/타순

미내룽 2021. 3.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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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전력분석) 한화이글스/감독/선발투수/타순

 

2020 시즌의 한화는 프로야구 최다 연패인 18연패로 시작한 불명예스러운 시즌이었는데요. 투-타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지며 2018 시즌 한화를 정규리그 3위에 올렸던 한용덕 감독은 시즌 중간 사령탑의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2군을 총괄하던 최원호 감독 대행 체제로 바꿧지만 한화의 2020시즌은 46승3무95패로 시즌 100패의 불명예는 가까스로 피하는 한해였습니다.

 

승률 4할에도 미치지 못하며 최하위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칼바람이 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칼자루는 정민철 단장이 주도했는데요.

얼마나 큰 변화가 생겼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국인감독 영입

 

한화는 긴 고민 끝에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바로 베네수엘라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인데요.

현역 시절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은퇴 후 밀워키 브루어스, 베네수엘라 대표팀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 11월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수베로 감독은 40대의 젊은 감독으로 선수 육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리빌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두산에서는 조성환 코치를 수비코치로 영입은 물론 팀 중요코치인 수석코치와 투수, 타격코치까지 팀 외국인 코치로 채웠습니다. 여기에 프런트진도 대폭 변화했는데요. 지금까지 해왔던 한화출신 감독, 코치에서 벗어나 선진 시스템 가진 그야말로 리빌딩된 구단을 만드는데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 투수진

 

선발진 예상 : 킹험, 카펜터, 장시환, 김민우, 김범수

한화는 SK와이번스 소속이었던 킹험을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는데요. 2경기를 던지고 부상으로 SK에서 방출된 선수가 얼마나 회복했을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카펜터 선수는 대만리그에서 10승을 기록했던 선수라 대한민국에서도 그 공이 얼마나 잘 통할지도 기대 됩니다.

팔꿈치 수술을 끝낸 장시환과 작년 풀타임 시즌을 소화환 김민우도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줄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5선발은 김범수가 될 확률이 있으나 피로도를 생각해 김이환, 김진욱과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펜 예상 : 윤대경, 강재민, 김진영, 정우람 불펜 투수는 윤대경, 강재민, 김진영이 필승조를 맡을 것으로 보여지고, 마무리는 이번 칼바람에서 살아남은 정우람이 맡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전으로 뛴 시즌이 대부분 처음이라 정우람을 제외하고는 불안한 모습입니다.

 

3, 수비 및 타자

 

2020 시즌 한화의 타격 WAR은 4.80이었습니다. 이는 2015 시즌 KIA의 5.51을 넘어 KBO 리그 전체 최하위 기록인데요. 최고참이었던 김태균의 은퇴, 이용규의 방출로 안 그래도 부실한 타선의 무게감이 더욱 없어졌습니다. 그럼 한화이글스의 타자진은 어떻게 구성될지 아래에서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수 :  한화의 수비수 중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는데요. 최재훈이 부상이 없는 한 안방마님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백업은 이해창과 박상언이 준비하고 있으며, 2군 주전 포수인 허관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루수 : 지금 한화는 당장 떠로르는 1루수가 없는데요. 1루를 많이 책임졌던 김태균이 작년 은퇴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연습경기에도 확실시 된 것은 없고 다양한 실험이 진행 되었는데요. 그동안은 누가 맡을지 확인된 바가 없었지만 메이저 경력에서도 1루와 3루를 본 비중이 1:1에 가까운 라이언 힐리가 주전 1루수로 나갈 것으로 유력합니다. 1루 백업은 강경학이나 이성열이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2루수 : 특별한 부상이 없는 한 정은원이 2루스를 도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으로는 오선진과 강경학, 신인 조한민이 준비중에 있습니다.

 

 

유격수 : 부상과 부진으로 입지가 흔들린 하주석이지만 주전을 대체할만한 선수는 아직까지 없다고 생각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백업으로는 박정현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오선진이나 강경학 역시 백업이 가능합니다.

 

3루수 : 2020년 시즌 중간부터 송광민이 방출되면서 노시환이 3루수를 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전에 언급했던 외국인 선수인 할리도 3루를 볼 수 있으며, 백업은 오선진이나 다른 신입선수로 채워질 듯 합니다.

 

좌익수 : 작년에 활약을 보여준 정진호에게 기회가 갈 가능성이 높으며, 백업은 최인호, 김민하 등이 맡을 예정입니다.

 

중견수 : 중견수 역시 이용규의 방출로 인해 누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FA 영입 대상이던 정수빈마저 두산 잔류를 택하면서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차선으로 주전은 노수광이 맡을 가능성이 높고, 백업으로는 죄익수 주전인 정진호나 이동훈, 유장혁, 김지수가 유력합니다.

 

우익수 : 우익수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입니다. 사실 외야수 전체가 주전으로 내새울만한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큽니다. 돌려막기나 내부경쟁으로 채워넣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명타자 : 이번 칼바람에서 살아남은 야수 베테랑인 이성열이 지명타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지만 부진하다면 방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수인 최재훈, 이해창이 지명타자로 채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4. 2021년 한화이글스 총평

 

야구판은 열어보기전에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전력으로 볼때는 한화는 하위권을 벗어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감동이 시즌 중간에도 다양한 변화를 꽤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은퇴와 방출선수는 많으나 FA로 얻은 선수가 적은 한화의 선수층이 얇아 변화카드를 꺼내는것도 힘들지도 모릅니다. 당장은 큰 결과를 내기는 힘들겠지만 리빌딩이 아닌 빌딩을 해야하는 한화 입장에서는 내년이나 후내년 시즌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성장해 행복야구, 마리한화의 모습을 되 찾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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