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시범경기 선발등판 메이저리그 진출가능성/나이/경력/연봉

양현종 시범경기 선발등판 메이저리그 진출가능성/나이/경력/연봉

양현종은 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이자 한국프로야구의 명실상부 좌완 에이스입니다. 당시 라이벌로 불렸던 류현진, 김광현은 이미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선발로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양현종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했었는데요. 사실 6년전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실패의 쓴맛을 맛본 양현종이었습니다.

1월이 지나도록 메이저리그 진출에 난항을 겪던 양현종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스플릿 계약'과 스프링캠프 초청이 확정되었습니다. 스플릿 계약이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마이너리그에 활약하다가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최대 185만 달러(약20억 9,512만원)를 받을 수 있는 계약입니다.

현재는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의 줄지은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승격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인데요. 3월25일 신시내티와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출전 하는 기회까지 따내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결정 할텐데요.

 

양현종은 어떤 선수이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종 프로필 

생년월일	1988년3월 1일 (33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학력	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종교	천주교 (세례명: 이냐시오)
신체	183cm, 91kg, O형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7년 2차 1라운드 지명 (전체 1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07~2020) / KBO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2021~) / MiLB[3]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회 (2009, 2017)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2017) MVP (2017) 한국시리즈 MVP (2017) 승리 1위 (2017) 평균자책점 1위 2회 (2015, 2019) 최동원상 2회 (2014, 2017)

양현종 경력

양현종의 야구는 학강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광주동성고 시절에서는 김광현과 함께 좌완 에이스로 미래를 촉망 받던 선수였습니다. 2007년 KIA 타이거즈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입단하였습니다.

하지만 07-08 시즌은 '불현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으며 선발로 뛰지도 못하였습니다.

09년 시즌부터는 29경기 출장 12승 5패 1홀드, 평균자책 3.15, 삼진 139개를 잡으며 선발 로테이션에 들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0년 시즌은 윤석민의 부상 외국인 투수 로페즈의 부진으로 실질적 1선발 역할을 하며 30경기 16승 8패 ERA 4.25 145탈삼진의 준수한 성적을 내었습니다.

그 후 2016년 FA로 기아 타이거즈에 잔류하며 1년 22억 5천만원에 계약(계약금 7억 5천만원 + 연봉 15억

원) 재 계약 하였습니다.

17년 시즌은 20승 6패 ERA 3.44의 엄청난 성적을 올리며 한국시리즈 1점차 완봉승까지 더하여 기아타이거즈 8년만에 팀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시리즈 MVP는 물론 시즌MVP와 골든글러브 까지 들어올렸습니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총147승으로 기아 타이거즈 통산 다승 2위, KBO 통산 다승 4위에 랭크됐습니다. KBO 통산 투구 WAR 6위ㆍ선발 WAR 3위ㆍ탈삼진 4위ㆍ이닝 7위 등 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2020년 성적

2020년 시즌 양현종의 172.1이닝 최종성적은 11승10패 149삼진 ERA 4.71의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였으며 팀인 기아타이거즈도 6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누적 WAR로는 전설인 선동열에 이은 기아 타이거즈 2위이며 7년 연속 10승을 기록하는 한해 였습니다.

* 양현종 역대 성적

양현종 역대 성적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

 

2020년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전문가와 팬들은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회의감을 나타냈었는데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였고 현재 소속은 트리플A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입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있는 양현종은 세 차례 시범경기 등판했는데요. 6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입니다.

3월 20일 경기 에서는 3이닝 4개의 탈삼진과 1실점하여 텍사스 감독에게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현지 매체들도 부정적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으며 일본인 선발 투수인 아리하라 고헤이가 시범경기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양현종이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스포츠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양현종을 대체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는 것이 낫다”며 선발투수로서 가치를 높혔습니다.

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25930

내가 텍사스를 선택한 이유, 보여주마…양현종 첫 선발 등판의 의미

실제로 3월 25일 오전 10시5분(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서 양현종이 선발 등판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4월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메이저리그에 선발 로스터에 포함되는 희망을 품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명의 메이저리거가 탄생한다면 코로나19로 힘든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bestest-info.com/52

메이저리그 4인방 연봉비교/ 류현진, 최지만, 김광현, 김하성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