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골 움짤 다시보기)'손흥민 65분'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자그레브전 승리

'손흥민 65분'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자그레브전 승리(케인 2골 움짤 다시보기)

 

 

토트넘은 3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가졌는데요.

 

 

손흥민선수는 후반 20분에 교체되어 경기65분을 소화했고,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는 어땠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라인업

 

 

 

조제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지고 왔는데요.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 손흥민, 수비형 미드필더엔 탕귀 은돔벨레와 무사 시소코가 나섰습니다. 수비 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맞았고 골키퍼는 요리스였습니다.

 

경기다시보기

 

토트넘 1 : 0 자그레브

토트넘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자그레브를 몰아쳤는데요.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25분 왼쪽 측면서 가운데로 드리블 돌파를 한 라멜라의 왼발 아웃프런트 슈팅이 골대맞고 튕겨나왔고 케인이 침착하게 밀어넣어 1:0으로 앞서갔습니다.

 

토트넘 2 : 0 자그레브

조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20분 손흥민과 라멜라, 델레 알리 3명이 동시에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베르흐바인으로 교체하여 전술변화를 가져왔는데요. 토트넘은 후반 25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잘못 걷어냈고, 케인이 문전서 간결한 슈팅으로 멀티고를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갔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2골 차의 리드를 잘 지켜내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승리 하였습니다.

 

손흥민 활약상

 

손흥민 선수는 이날 왼쪽 윙 공격수로 나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왼쪽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래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진 못했습니다.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20분 65분을 소화하고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는데요. 이는 3월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대비하기 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경기 후 "왼쪽으로 내려가서 많은 크로스를 날렸지만 결실을 찾을 수 없었다"라고 평하며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는데요. 손흥민의 주특기였던 돌파가 나오지 않은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경기총평

 

이날 멀티골을 터트린 케인은 팀 내 최다인 9점을 받았고, 탕귀 은돔벨레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서 활약해 나란히 8점, 케인의 선제골을 이끌어낸 에릭 라멜라가 평점 7점을 기록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가레스 베일과 스티븐 베르흐바인도 각각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공식전에서 5연승(리그 3연승·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그레브와 1차전 승리로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아졌습니다. 2차전은 3월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3월15일에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가 진행되는데요.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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